이 보여주는 삶의 공간 – 전국의 반지하 가구는 약 36만 3896가구 | 신세계 빌리브
Sunday, June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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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LIV] 〈기생충〉이 보여주는 삶의 공간 - 전국의 반지하 가구는 약 36만 3896가구
WEEKLY NEWSLETTER | 2020.2.20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코미디언인 Karen Chee는 토크쇼에서 “영화 <기생충>이 얼마나 파워풀하냐면 미국인으로 하여금 2시간 동안 무언가를 ‘읽도록'(자막을 읽으며 영화를 보게) 만들었다"라며 "이는 도서관 사서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농담을 했습니다.

지난 한 주간 북미에 불어닥친 <기생충>의 파장으로 이를 통한 한국의 사회와 문화 ’읽기’가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낯설면서도 한편으로는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반지하'의 삶에 대한 전 세계 사람들의 궁금증이었는데요.

대한민국은 경기도권에만 2천2백만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제 반지하를 계급사회의 산물로만 볼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엄연하고도 소중한 삶의 공간으로 인식해야 하지 않을까요?

기생충의 반지하와 대저택 사이 어딘가 있을 나의 집

영화 <기생충>

한 개체의 미적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경제력을 오롯이 반영한 집은 언제나 자본주의의 최전선에 놓여 있다. <기생충>의 집이 빈부 격차를 대변하는 공간으로 기능하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빛 한 점 들어오지 않는 반지하에서 따뜻한 채광과 정원을 품은 대저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층위 어딘가에 놓인 우리들의 집은 결국 사회적 위치와 경제력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기생충>을 통해 반지하의 삶 들여다보기

아파르타멘토가 출간한 베를린의 거실 표정

도미니크 나보코프 <베를린의 거실>

당신의 집에 누군가 들어와 거실을 촬영한다면 어떤 모습으로 기록될까? 대형 TV만을 응시할 수 있도록 배치한 커다란 소파가 게으른 모습으로 나올 게 뻔하다면, 도미니크 나보코프가 1945년 뉴욕을 시작으로 30년 동안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에서 촬영한 작가, 건축가, 디자이너 등 다양한 예술가의 거실에서 영감을 받아보길 바란다, 봄이 오기 전에.

다양한 예술가의 거실 구경하기

아이들이 그린 솔직한 나의 집

포스터 콘테스트 ‘내 집이 나에게 의미하는 것’

“내 집이 나에게 의미하는 것은?”이라는 감정적이고 방대한 주제를 한 장의 그림으로 나타낸다면? 미국에서 10년 넘게 매년 이어오는 ‘What Home Means to Me’ 포스터 콘테스트는 미취학 아동부터 15살까지의 아이들이 그린 집을 다룬다. 주로 하트와 가족이, 그리고 가끔씩 눈물도 등장한다.

아이들의 놀라운 표현력 보러가기

'작지만 삶의 가치가 반짝이는' 빌리브의 더 많은 이야기

<<First Name>>님, 이번 주 빌리브가 전해드린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영화 <기생충>에 대한 글을 흥미롭게 읽으셨다면, 자본주의적 가치가 아닌, 작지만 제각기 소중한 삶의 가치를 담고 있는 다양한 공간에 대한 이야기도 만나보세요.

삶의 속도를 맞추는 공간
홀로서기를 시도한 아티스트는 반려묘 뱀부처럼 느릿느릿 유유자적하게 사는 삶을 꿈꾼다.
작지만 거대한 나의 집
홍콩에 사는 이탈리아인 루이지 프라토는 한국의 안방보다 작은 크기의 집에서 살며 음식은 레스토랑에서, 빨래는 세탁소에서 해결한다.
나만의 은신처를 찾는다면
'자기만의 방'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가 커지면서 집 밖 어딘가에 나만의 공간을 꾸리는 것이 일종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가장 완벽한 집
네 개의 바퀴 위에 올라선 집, 캠핑카. 최소한의 기능을 갖춘 이 집 덕분에 겁 많은 나와 남편은 용기 내어 모험에 나설 수 있었다.
나에게 가장 충실한 인간적인 집을 설계하다
신세계가 만든, 내 삶이 집의 중심이 되는
라이프스타일 주거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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