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289

[VILLIV] 지금 여기, 스웨덴 라이프스타일

WEEKLY NEWSLETTER |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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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2019년 9월 매거진에 실린
‘스웨덴 집 구경하기’ 기사를 활용했습니다.

“방문하는 집마다 인테리어 잡지 속 사진 같은 지인들의 집에 매료됐습니다”라는 전시 서문의 문장처럼 북유럽, 특히 스웨덴 디자인은 그 어느 때보다 오늘날의 취향과 스타일을 잘 반영하고 있다. 집이라는 공간은 구조, 오브제, 컬러, 텍스타일 등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의 총합이 모인 곳인 만큼 스웨덴의 집을 조망한다는 것은 오늘의 집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지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8년 스웨덴의 스위디시 디자인 뮤지엄이 개최한 전시 은 스웨덴 현지인이 거주하는 16개의 오픈 하우스가 그 주인공이다. 당시 전시 운영 사이트에는 집마다 방문 가능한 날짜와 시간, 구석구석별 비하인드 스토리가 올라왔고, 궁극적으로 매매가 이루어진 집도 있었다. 전시 주체인 집은 지역의 역사가 깃든 금광을 비롯해 옛 직조 공장, 빌라, 아파트를 넘나들며 전통적이거나 전형적인 스웨덴식 건축과 디자인을 담아냈다.

 

이곳에는 베이크라이트 스위치도 있는데, 이는 20세기 초 원활한 전기 사용을 위해 대량생산한 대표적인 스웨덴 생활 디자인 중 하나다. 본래는 스위치를 모두 도자기로 만들었는데 이후 빠른 대량 산업화를 위해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1909년에 특허 출원한 이 둥근 형태의 베이크라이트 스위치는 여전히 스웨덴의 많은 집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큐레이터 니키 브란트마크는 “제가 14년 전 처음 스웨덴에 왔을 때, 방문하는 집마다 인테리어 잡지 속 공간 같았던 지인들의 집에 매료됐습니다. 누군가가 거주하는 실제 집을 관람하는 분들이 제가 그때 경험한 것과 같은 근사한 스웨덴의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시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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