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119

벨기에만큼 못생긴 집이 있는 나라는 없다?! - 어글리 하우스

WEEKLY NEWSLETTER | 2021.06.17

우리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건축물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벨기에 속담 중에는 "벨기에인은 벽돌을 입에 문 채 태어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벨기에 사람들이 일률적인 트렌드를 따르기보다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말이라고 할 수 있죠.

이상하다는 평가를 받을지언정 자신이 원하는 집에 살기를 원하는 벨기에 사람들의
철학처럼 우리에게 아름다운 집은 예술적으로 잘 지은 집이 아니라, 
우리에게 잘 맞는 집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벨기에인들이 사랑하는 못생긴 집

어글리 벨지언 하우스 프로젝트

디지털 콘텐츠 기획자 하네스 카우데니스와 포토그래퍼 케빈 파잉나르트는 10년째 벨기에 곳곳의 못생긴 집을 찾고 있다. ‘어글리 벨지언 하우스’란 이름의 유쾌한 프로젝트에는 지루하고 평범한 집보다 이상하고 유별난 건축물이 낫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이상한 집을 살펴봄으로써 이상적인 집으로 다가가는 여정이라 하겠다.

당신의 공간을 위한 플레이리스트

플레이리스트 가이드북 <뮤직 포 이너 피스> 저자 박정용 에세이

홍대 앞 공연장 ‘벨로주’ 대표이자 플레이리스트 가이드북 <뮤직 포 이너 피스>의 저자 박정용이 세 가지 공간을 위한 플레이리스트를 보내왔다. 혼자 있는 공간, 음악조차 필요 없는 멋진 자연의 공간, 여럿이 함께 모인 공간 등 음악 애호가인 그가 세심하게 고른 세 가지 플레이리스트에서 음악과 공간이 어떻게 조화하는지 제대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집에서도 지구를 생각하는 법

Shinsegae Loves the Earth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하루에 버리는 쓰레기의 양, 일회용품의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여실히 깨닫게 된다. 환경에 관한 일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지구 환경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업과 브랜드에서, 친환경 캠페인에서 얻어보면 어떨까? 그것을 습관으로 정착시키고 라이프스타일로 만드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자신의 스타일을 담은 집'에 대한 빌리브의 더 많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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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잠들 수 없는 집
오디에이 갤러리를 이끄는 커플에게 집은 안식처보다는 놀이터가 되는 공간이다. 그들은 동선에 거슬리고 엉뚱하더라도 생동감이 느껴지는 집을 원했다.

LA 하늘 아래, 크리에이터의 집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집의 형태는 바깥 공간과 철저히 분리된 실내의 공간이다. 하지만 LA 언덕 위에 놓인 이 집은 내부와 외부의 경계가 모호하다.

전 세계 유명한 250인의 집을 들여다 보다
세계 최고의 건축물을 소개하는 '샘 루벨'은크리에이터 250인의 집과 작업실을 소개하며, "가장 사적인 공간이야말로 가장 아름답다"고 말한다.

베틀을 들인 집
프랑스 파리의 '마리 아자르'의 집에는 거대한 베틀이 방 하나를 차지하고 있고, 벽에는 아무런 장식 없이 다양한 물건들이 바닥에 놓여있다.
신세계가 만든 주거 브랜드, 빌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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