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116

을지로 인쇄소 사장님의 시선을 담은 지도는 어떤 모습일까? - 경험의 기록

WEEKLY NEWSLETTER | 2021.05.27

낯선 공간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지도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특정 장소까지 가는 길을 얼마나 쉽고, 구체적으로 알려주느냐가
중요한 요소일텐데요. '아마추어 서울'은 실용적인 지도와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지역과 깊게 관계 맺은 특정 인물을 만나, 그의 시선으로 지도를 만들어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읽으면서 여러가지 상상을 해보는 간접 여행을 위한 지도인 것이죠.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경험과 이야기를 기록해보는 건 어떨까요? 
기록은 점차 쌓여, 여러분의 이야기를 오랫동안 추억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거에요.

서울 애호가들의 사적인 지도

아마추어 서울 공동 대표 유혜인, 조예진

아마추어 서울은 서울에 관한 흥미로운 지도를 만든다. 서울을 웬만큼 다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도 그 이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치 서울에 관한 한 편의 단편소설 같기도 하다. 아마추어 서울의 공동 대표 유혜인과 조예진을 을지로 작업실에서 만났다. 10여 년간 그들이 마주한 서울과 지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가상 공간에 내 사무실 만들기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

샌프란시스코 개발자 팀 시엠프레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을 설계했다. 8비트로 지은 세계에서 사람들은 사무실, 아파트, 광활한 바닷가, 정원, 대강당 등 자신만의 공간을 짓고 다른 사람들과 모여 함께 일하거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다. 아바타와 맵, 공간이 생겨나자 기존 화상 플랫폼에서 느꼈던 여러 문제가 해소되었다.

프랑스 모더니즘 디자인을 통해 본 그 시대의 집

<더 하우스>전

장 프루베, 샤를로트 페리앙, 피에르 잔느레, 르코르뷔지에의 작품을 모은 전시 <더 하우스>가 압구정 로데오 헨리베글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5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열린다. 프랑스 모더니즘 디자인을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디자인 피스를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그중 장 프루베의 조립식 주택이 특히 볼거리다.

'기록하는 사람들'에 대한 빌리브의 더 많은 이야기

<<이름>>님, 이번 주 빌리브가 전해드린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글을 흥미롭게 읽으셨다면, 빌리브의 또 다른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만나보세요.


장소의 기억을 발굴하는 장소 애호가
장소에 얽힌 기억과 이야기를 발굴해 새로운 쓰임새를 찾아주는 공간 기획자. 그는 장소라는 건 물리적 환경이 아닌 경험이 배어 있는 주관적인 심상이라고 말한다. 

도시 생활자가 집을 사랑하는 방식
작가 함수린이 쓴 에세이 <삶이 고이는 방, 호수>는 작가가 고시원에 살면서 기록한 에세이와 서울의 여러 곳을 직접 돌아다니면서 쓴 동네 답사기이다.

나이에 관한 100명의 기록
프랑스 출신 사진가이자 아티스트 JR은 뉴욕, 한국, 네팔, 파리 등 다양한 나라, 다양한 도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인종의 초상화를 통해 '나이 듦'을 이야기한다.

아파트와 작별하는 법
빛바랜 아이보리색 회벽, 금 간 곳을 메운 시멘트, 그리고 대한주택공사의 상징적 로고가 찍힌 아파트의 모습. 둔촌주공아파트의 마지막을 기록한 작업물들을 살펴본다.
신세계가 만든 주거 브랜드, 빌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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