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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272

[VILLIV] 금쪽이를 위한 프랑스 부모의 선택

WEEKLY NEWSLETTER |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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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VILLIV
빌리브 매거진은 매월 1회에 걸쳐
아이와 함께 창의적이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발자취를 찾아 ‘아이와 함께 하는 삶’의 더 나은 방향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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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는 교육의 목적이 기계처럼 기능하는
인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인간을 기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성보다는 감각과 행동을 통해 인간다움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 프랑스 부모들도 이 점에 깊이 공감한다

프랑스 파리 11구에 거주하는 워킹맘 마린 게리나는
다섯 살짜리 아들 오토를 돌보며 글자를 읽을 줄 아는 것보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줄 아는 아이가 되길 바랐다.


"아이에게 옷 입기는 하나의 수업이죠.
옷, 먹거리, 놀거리를 스스로 선택하면서
자기 목소리를 내는 법을 배우거든요.
이건 단순한 취향 문제가 아니라,
세상에서 자기만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걸 깨닫고, 선택한 것에 대한
애착과 책임감을 키우는 과정이에요."

 

"부모 역할은 멋지게 옷을 입히는 게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모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아이가 패션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는 거예요.
옷은 단순한 도구일 뿐, 그 옷을 통해
자기 자신과 대화하기 시작하는 것이죠."


"아이의 공간을 명확히 정해주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아이에게는 충분한 공간이 필요하지만,
거실이나 부엌까지 확장할 필요는 없어요.
방이 작더라도 그 공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지 고민하는 게 중요해요. 가족이 균형을
이루려면 부부만의 사적인 공간도 꼭 필요하고,
아이에게도 이 경계를 분명히 알려줘야 합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중요하지만 각자 독립적인 시간도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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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VILLIV)는 신세계가 만든
라이프스타일 주거 브랜드입니다.

빌리브에는 ‘좋은 집과 좋은 삶’에 대한
신세계건설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더 나은 삶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
신세계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주거 브랜드 빌리브가
그에 대한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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