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275

[VILLIV] 세상의 모든 순간을 기념하고 싶은 찻집

WEEKLY NEWSLETTER |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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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세상의 소음을 잊기 위해 마신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콩세르바투아르 데제미스페르 창립자 알리스 뷔로는 “차는 세상의 모든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신다”고 말한다. 스리랑카 여행 중 마주한 차 한잔에 사로잡혀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차를 탐험한 그녀는, 와인이나 향수처럼 짙고도 섬세한 아로마를 지닌 블렌딩 차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녀는 아시아 지역의 차 문화와 프랑스 특유의 우아함이 깃든 차 문화를 결합한,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을 열었다.
 

"아시아의 차 문화는 의식과 의례의 일부로 자리 잡았지만 프랑스에서는 미식 경험의 한 요소로 여깁니다. 차 자체의 품질도 중요하지만, 함께하는 음식과 차를 마시는 공간과 대화 분위기까지 함께 즐기는 것이 프랑스 차 문화의 특징이죠."

 

"손님이 차 한잔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단순히 마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차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각을 경험하게 하고 싶어요. 예를 들어 벽에 설치된 차향이 나는 장치는 어릴 적 어머니의 차 캔을 열어보던 기억을 반영한 것입니다. 수백 개의 서랍을 여닫으면서 차를 보고, 듣고, 만지며 차와 함께하는 감각적인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했어요."

 

"‘차는 세상의 소음과 더불어 일어나는 모든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신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에게 차는 나눔과 전통을 가장 아름답게 담아내는 그릇입니다. 삶의 작은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그 순간을 주변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해줍니다. 차 한잔을 마시며 그 순간에 오롯이 집중하고 서로의 존재를 느끼는 경험은 차만이 선사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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