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283

[VILLIV] 마트 판매 가구에 대한 고찰로부터

WEEKLY NEWSLETTER |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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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부터 생활용품까지 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판매하는 마켓은 라이프스타일의 바로미터라 하겠다. 미국을 대표하는 유통 체인 타깃에서 10여 년간 가구를 선보여온 디자이너 콜린 코라도의 안목은 그래서 더 궁금하다. 마켓에서 신혼집이나 여름 별장, 에어비앤비 하우스 등에 들일 가구를 구매하는 요즘 미국 중산층의 라이프스타일, 인테리어 트렌드는 무엇일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매우 건축적이고 남성적인 라인의 디자인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 들어서는 좀 더 부드러운 선형적 형태의 가구가 인기를 끄는 것 같아요. 유행을 타기보다 오랫동안 공간에 스며들 수 있는 클래식한 라인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졌고요. 텍스처가 두드러지는 소재, 레드나 옐로 같은 쨍한 컬러보다 좀 더 고급스럽고 일반적이지 않은 컬러의 가구를 선택하죠.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중산층의 경우 흥미로운 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가구를 찾아요. 색상과 디자인을 비롯해 무엇이든 대화를 이끌어낼 만한 것을 공간에 들이려고 하죠. 작은 조명이나 소품을 이용한 인테리어에 많은 관심을 갖는 것도 중산층의 특징이에요.

 

전통적인 공간, 유러피언 모던 스타일, 역사성을 띠는 공간을 선호해요. 곳곳에 건축적 요소가 숨어 있는 곳 말이지요. 작은 공간에 임팩트 있는 가구를 하나 들여 공간에 이야기를 부여하는 인테리어 방식을 좋아합니다. 집은 기억과 삶이 연결된 공간이에요. 저의 집은 딸과 함께 놀던 기억으로 가득해요. 딸의 방은 본인의 그림으로 가득 차 있고, 한쪽 책장에는 우리가 함께 읽었던 책들로 빼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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