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294

[VILLIV] 갤러리도 집도 아닌 아트 컬렉터의 그곳

WEEKLY NEWSLETTER |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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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스트 아멜리 뒤 샬라르는 ‘예술은 더 이상 특별한 순간에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일부로 만드는 것’이라는 말을 실천하고 있다.

 

갤러리를 따로 만들기보다 가장 익숙한 공간인 집을 활용하기로 했어요. 저희 집이야말로 아트 컬렉터 아카이브 그 자체이고, 집은 누구에게나 편안한 곳이잖아요. 부담 없이 드나들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손님들은 단순히 벽에 걸린 그림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이 공간과 어우러지는 순간을 경험하죠.

 

다이닝 룸도 단순한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하나의 경험을 만들어내는 곳으로 기능해요. 벽, 바닥뿐 아니라 주방 가구 주변에도 작품을 전시할 수 있어요. 대형 테이블은 카운터와 동일한 고급 화강암으로 제작했고, 이곳에서는 정기적으로 디너 파티를 열어요. 작품이 걸린 공간에서 식사하는 건 마치 예술과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주죠. 그리고 저녁이 되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요. 당구대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당구를 치면서도 예술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죠.

 

과거에는 인테리어와 예술을 구분하고, 목적 또한 감상과 투자로 나누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는 개인의 기호와 가치가 제일 중요한 요소가 되었어요. 단순히 유명 작가의 작품이나 유행하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관과 경험에 맞는 작품을 찾으려는 컬렉터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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