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296

[VILLIV] 디자이너가 만든 서래마을의 초콜릿 가게

WEEKLY NEWSLETTER |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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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래마을의 작은 초콜릿 가게 뚜두는 시즌마다 새로운 디자인의

초콜릿을 선보이며 눈과 입, 마음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다른 종류의 디자인이라고 해야 할까요? 제 경험상 디자인 회사에서 일할 때와 별로 차이가 없어요. 초콜릿을 만들기 전에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스케치를 하는데, 다행히 저는 그림을 직접 그릴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제 아이디어와 스케치를 김 실장에게 설명할 때가 제일 어려워요. 한번 보면 바로 의도가 파악될 정도로 그림을 잘 그리진 못해요. 오히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콘셉트를 잡아서 기획, 감독하는 걸 잘해요.

 

파리에서 살 때의 시간과 추억에 관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 다뤘어요. 당시엔 몰랐는데 한국에 돌아오니까 그때의 시간이 소중하고 자꾸 기억이 나더라고요. 파리에 가지 않더라도 초콜릿을 보면 파리의 무언가가 느껴질 거예요. 파리 하면 떠오르는 느낌이 있잖아요. 그것을 제 초콜릿으로 전달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결국 거대한 주제는 사랑이죠.

 

초콜릿을 먹었을 때의 그 달콤하고 행복한 감정을 나만 느껴도 좋고, 남과 공유해도 좋거든요. 그래서 초콜릿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좋은 동료들과 함께 만든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저에게 초콜릿이란 타인과 함께 나누고 싶은 따뜻함, 달콤함, 포근함이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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