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297

[VILLIV] 인천국제공항 수놓은 그래픽, 그 복의 향연

WEEKLY NEWSLETTER |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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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항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국제공항 한편을 수놓은

초대형 복의 향연이 밝은 내일을 기원하며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자주 작업’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내가 팔고자 하는 물건을 갖춘 가게를 만들어놓고 손님이 오기를 기다리는 방식을 뜻합니다. 손님이 오게끔 간판도 달고, 뭐 그런 추상적 개념인 거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준비해놓고 그것을 원하는 손님이 나를 찾아오게끔 하자는 것입니다. 유학 후 홀로서기에 대한 것이자, 선영업의 차원이었습니다.”

 

“저는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할까요. 지금은 연하장을 주고받는 이가 적지만 그렇다고 또 없어진 것은 아니에요. 여전히 많은 한국인이 새해가 되면 어디선가 구한 ‘복’이라는 글자를 액자에 걸거나 냉장고에 붙이거나 하죠. 그렇게 하나둘 만들어 가까운 지인들에게 선물로, 인사로 보냈는데, 많이 좋아해주고 일적으로도 저를 찾아주었습니다.”

 

“관찰을 잘하면 세상의 모든 일을 잘할 수 있습니다. 집을 짓는 것도, 아이를 돌보는 것도 관찰에서 나온 요소의 조합에 의한 것이니까요. 저도 일하면서 무엇을 그리는 것보다 대상을 관찰하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들이려고 하죠. 조합이라는 것은 더 많이 모으고 쌓겠다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더 필요한 것만 취하겠다’는 것과 연결되죠. 강의할 때도 학생들에게 이야기합니다. “레퍼런스를 찾는 이유는 레퍼런스를 피하기 위해서다”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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