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300

[VILLIV] 100년이 지나도 좋은 집은

WEEKLY NEWSLETTER |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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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를 대표하는 건축가들이 설계한 14채의 주택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고 사회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준다.

 

모던한 공간에 담긴 건축가의 정신, 주택의 기능과 역할은 100년이 지난 2025년 현재까지 확장과 변화를 거듭하며 이어지고 있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집 구조도 다양해졌다고 말하지만, 현대 주거의 기본 구조는 100년 전부터 이어져왔고 당대의 실험적인 건축에서 확장된 결과다. 지금의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족 형태가 핵가족으로 변하면서 정착한 구조로 여전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중요한 점은 바로 시대다. 1920~1970년대는 소재와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건축과 디자인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시기다. 지금도 활용하는 건축 재료인 강철, 콘크리트가 등장했고 유리가 대량생산되면서 건축가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가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전시에서 소개하는 르코르뷔지에가 스위스 레만 호숫가에 건축한 ‘빌라 르 라크Villa Le Lac’(1923)는 가로형의 대형 창문을 통해 집 안에서 자연 풍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AI가 생성한 신기한 주택이 등장하는 현재, 전시에서 집중한 14채의 집은 그다지 특별하지 않을 수 있다. 또는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에 익숙한 우리에게 건축가의 이상과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이 잘 결합된 단독주택은 동떨어지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보편적 시선으로 바라보면 전시가 주목한 집들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해석되고 변화, 발전하면서 100년 넘게 이어져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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