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316

[VILLIV] 별장 같은 집, 집 같은 별장

WEEKLY NEWSLETTER |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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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호텔, 갤러리 등 다양한 공간은 각자의 역할을 갖고 있지만, 때로는 그 형태와 쓰임을 조금 뒤트는 것만으로도 새로움을 느끼게 할 수 있다.

 

#1
‘하우스 오브 토비아스 야콥센’은 덴마크의 디자인 거장 아르네 야콥센의 손자 토비아스 야콥센이 조부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제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집 같은 장소’를 마련하고 싶어 한 데에서 비롯됐다. 이 바람은 일본 파트너와 협업을 추진한 끝에 2016년 4월 오사카에 문을 열며 실현됐다. 본래 건축가였던 아르네 야콥센은 자신이 설계한 건축물에 배치할 가구를 디자인하며 가구 디자인사에 남을 제품을 다수 남겼는데, 그 후손이 선대가 디자인한 가구와 제품을 선보이는 공간을 조성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2
이 건물은 2016년 그리스 할키디키에 지은 여름 별장이다. 지중해 바다와 이 지역의 유명한 수도원이 내려다보이는 올리브나무밭에 지어 ‘더 올리브 트리 하우스로 불린다. 클라이언트는 주말용이자 저관리형 주택을 의뢰했고, 건축가 에바 소페오글루가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3
동시대 유명 건축가를 초청해 캘리포니아 남부를 중심으로 시작한 ‘케이스 스터디 하우스 프로그램은 1940년대 중반부터 1960년대 초까지 진행했다. 임스 부부의 ‘임스 하우스’는 여덟 번째 케이스 스터디 하우스로, 1945년 스케치를 시작해 1949년에 완성했다. 흔히 패션 디자이너는 옷을 디자인할 때 자신의 뮤즈에게 영감을 받고, 건축가는 누군가의 라이프스타일을 떠올린다고 한다. 임스 부부는 그들의 집을 ‘디자인 혹은 아트 업종에 종사하며 자녀들과 더 이상 함께 살지 않는 결혼한 커플을 위해 지은 집’이라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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