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317

[VILLIV]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삶이란

WEEKLY NEWSLETTER |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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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LIV” 매거진은 매월 1회에 걸쳐 아이와 함께 창의적이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발자취를 찾아 ‘아이와 함께하는 삶’의 더 나은 방향을 생각해보고자 했다.

 

#1
책 “흙을 만지는 손(Les Mains dans la Terre)”의 첫 장을 넘기는 순간, 마른 흙 냄새가 실내를 감싸는 듯하다. 다음 장을 펼치면 마리옹 그로와 세 아이가 집 안 작업실에서 흙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이 이어진다. 포토그래퍼 클레르 과리는 흑백과 컬러 필름을 이용해 엄마와 아이들이 손과 흙을 통해 서로 교감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마치 다큐멘터리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사진이 책이 끝날 때까지 이어진다.

 

#2
대학에서 그래픽과 미술을 전공한 루이즈 드니에게는 한 가지 특별한 취미가 있었다. 프랑스 곳곳을 여행하며 빈티지 아동복을 수집하는 일이었다. 그 시작은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브르타뉴의 시골 마을에 살고 계신 조부모 집 다락방에서 우연히 발견한 자수 장식 아동복 한 벌. 그것은 바로 그녀가 어릴 적 입던 옷이었다. 가족들이 ‘라 마노트(할머니의 이름을 이용한 귀여운 애칭)’라는 애칭으로 부르던 그 집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성과 따뜻한 추억이 남아 있는 공간이었다.

 

#3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교수 캐런 르 빌롱은 저서 “French Kids Eat Everything”에서 파리로 이주한 후 마주한 프랑스의 식탁 문화에 대해 이렇게 적었다. “미국 아이 다섯 중 하나는 하루에 여섯 번까지 간식을 먹는다. 프랑스 아이들은 그렇지 않다. 오후 4시 반의 고테 시간, 식사처럼 간식 시간이 정해져 있고 이때 천천히, 집중해서 음식을 음미한다. 그것이 비록 초콜릿이라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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