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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다양성,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홈데코

집에 또렷한 초점을 만드는 미술품

SSG닷컴 아트 전문관 ‘아트&크래프트’

Text | Kakyung Baek
Photos | SSG.COM

집 인테리어에 미술 작품을 활용하는 방법은 많다. 미술품은 공간에 어떤 색을 쓸지 영감을 주고 작가의 예술적 의도에 따라 일상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미술에 관해 초심자라면 어디서 어떤 그림을 어떻게 사야 할지 막막할 것이다. 이에 프린트베이커리, 아트앤에디션 등 미술 대중화 브랜드를 초심자도 보기 쉽게 큐레이션하는 SSG닷컴의 아트 전문관을 소개한다.





사진 제공: 프린트베이커리




미술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1년 한국 미술 시장 결산에 따르면 경매 시장 3,280억 원, 화랑 4,400억 원, 아트 페어 1,543억 원 등을 합해 총 9,223억 원 규모다. 2020년 코로나19로 일시적 침체를 겪은 후 최근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전까지 대중에게 미술품 구매는 비교적 문턱이 높았다. 그런데 요즘 많은 사람이 미술품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한 결과다. 가장 먼저 투자 시장의 변화다. 장기적 경기 침체로 근로소득 이외에 가상 화폐, 부동산 투자 등이 각광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미술품은 주식이나 채권에 비해 급변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력적 자산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 제공: 프린트베이커리




미술품 투자의 온라인화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미술품 시장까지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이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명 작가의 그림과 공예품 등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해 판매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중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은 아트 전문관 아트&크래프트Art & Craft’를 선보였다. SSG닷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회화, 공예품 등 아트 상품 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나 증가했다. 아트&크래프트에는 미술 대중화 브랜드인 프린트베이커리, 아트앤에디션, 오픈갤러리, 공예트렌드페어 참여 상품 등 9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특히 김환기, 유선태, 유영국, 빌리 더 아티스트 등 국내외 유명 작가 에디션을 대거 갖추어놓아 투자부터 인테리어까지 목적에 따라 미술품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예술 작품은 그 자체로 창의적인 상상을 하게 만들고 공간을 한층 색다르게 해석할 여지를 만든다.




미술품을 구매하는 것은 단순히 투자 목적만이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 중 하나는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다. 공간에서 시선이 사방으로 분산되는 것이 아니라 벽난로, 가구 등 특정한 곳에 집중된다는 것은 좋은 인테리어의 기초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예술 작품은 그 자체로 창의적인 상상을 하게 만들고 공간을 한층 색다르게 해석할 여지를 만든다.





사진 제공: 아티쉬




또한 공간에 어떤 색상을 조화롭게 쓸 것인지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감의 작품을 거실에 걸면 그 색깔을 가구나 오브제를 선택할 때 참고하는 방식이다. 미술 작품은 자연스럽게 인테리어의 영감이 된다. 미술품을 고를 때 내가 사는 집과 그림의 연결 고리를 찾는 것이 어렵다면, 시각적으로 끌리는 이미지를 먼저 선택하고 공간을 이에 맞춰나가는 방법도 고려할 만하다.





사진 제공: 아티쉬




예술 작품을 오로지 투자 수단으로만 여긴다면 본래의 예술적 의미가 퇴색되기 마련이다. 구매자가 작품을 보는 안목이나 취향 없이 오롯이 욕심만으로 행하는 거래는 경계해야 한다는 미술계 내부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작가가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예술적 함의, 시대에 대한 메시지를 잘 파악해 생활 공간에 좋은 기운을 가져다주는 미술 작품을 찾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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