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258

[VILLIV] 무미건조한 삶을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

WEEKLY NEWSLETTER |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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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삶을 예술보다 더 흥미롭게 하는 것"
프랑스 예술가 로베르 필리우가의 말입니다.
아마 대학로 예술극장의 설치물을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친숙하실 것 같은데요.

예술은 오랜 시간 동안 우리의 삶을 흥미롭게 만드는 동력이 되어왔습니다.
사람들은 예술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감하기도 하며 풍부한 삶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로베르 필리우가가 '삶을 흥미롭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라고
표현한 것도 어쩌면 이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는 것'이라는 말에는 의지가 담겨 있어서
삶을 변화시키는 것에 능동적인 자세로 흥미롭게 하다 보면,
결국 자연스럽게 흥미롭게 사는 것이 되는 것이죠.

지금, 여러분의 삶을 더 흥미롭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인테리어 전문 사진가의 오래된 방갈로 하우스
인테리어 전문 사진가 비브 얩
세계적인 광고 회사 BBH 런던의 아트 디렉터로 10년간 활동한 비브 얩은 문득 치열한 런던에서의 삶에 의문이 들었다.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야 하는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는 보다 고요한, 가족이 서로에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곳에서 시작하기를 희망했다. 그렇게 영국 브리스틀의 오래된 방갈로 하우스를 선택한 비브 얩Viv Yapp은 아내이자 엄마, 사진가, 공예가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세 가지의 직업을 가진 사진가의 모습 보러가기
주택 보험에 가입하면 디자이너 소품을 드립니다
보험회사 헤드비그
미국과 유럽에서는 실거주지에 관한 주택 보험 가입이 의무다. 북유럽을 기반으로 한 보험회사 헤드비그는 젊은 층의 인테리어 욕구를 공략해 보험 상품에 디자인을 엮었다. 고가의 디자이너 오브제를 선물로 제공하는 이 전략은 몇 년 만에 5만 명의 가입자를 끌어들였다. 보험과 인테리어, 전혀 어울리지 않을 듯한 두 단어가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시너지를 낸 셈이다.
보험회사의 독특한 세일즈 전략 보러가기
가장 프라이빗한 모두를 위한 갤러리
케틀스 야드
삶이라는 한 사람의 온전한 서사가 담긴 집은 그 자체로 완벽한 작품이다. 집 안 구석구석을 직접 가꾼 공간에는 시기마다의 이야기가 흐른다. 내셔널 갤러리 큐레이터였던 짐 에드의 케임캠브리지 가정집 ‘케틀스 야드Kettle’s Yard’는 그런 면에서 한 사람이 온 생의 이야기를 바쳐 만든 공간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갤러리임을 말해준다.
긴 시간 취향을 수집한 누군가의 집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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