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126

런던의 건물에 창문이 없는 이유 - 역사와 문화를 담은 건축물

WEEKLY NEWSLETTER | 2021.08.05

우리는 '집'에 살고 있고 학교,회사,병원 등 일상생활 역시 수많은 '건물'들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삶과 떼어놓을 수 없는 '건축물'은 오랜 시간이 흘러, 
각 시대상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자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그릇인 것이죠. 런던에 있는 창문이 없는 건물 역시 시대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이는 1696년 시행된 창문세(창문의 수에 따라 세금이 매겨진 제도)를 피하기 위해
창문을 합판이나 벽돌로 막아버린 것으로 그 당시의 시대상을 잘 보여주고 있죠.

이번주 빌리브가 소개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보시면서 
오늘날,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다양한 건축물들에는
어떤 가치와 문화, 생활상을 담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당신의 집에는 창문이 몇 개나 있나요?

전시 'Daylight Robbery'

당신의 집에는 창이 얼마나 많은지? 창이 몇 개나 되는냐는 삶과 직결되는 일이기도 하다. 런던의 사진가 앤디 빌만의 'Daylight Robbery'는 창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돌아보는 전시다. 18세기 후반부터 창문 수에 따라 세금이 부여되자 벽돌로 빛을 막아버린, 암울한 시대의 건축물을 통해 여전히 럭셔리 하우스의 척도가 채광인 현상에 대해 얘기해본다.

작은 이쑤시개부터 큰 집까지 만드는

물건연구소 아티스트 임정주·김순영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성북동 북정마을엔 예술가들이 많이 산다. 물건연구소 임정주, 김순영 부부도 그중 하나다. 지난해 장마철 그들의 작업실에 물이 샜고 둘은 철거부터 바닥, 벽, 전기 공사까지 직접 복구에 나섰다. 재정비를 마친 물건연구소는 그 이름대로 테이블 조명부터 철제 가구까지 직접 만든 물건으로 가득하다.

향이 피워내는 내 열망의 장소

이솝 외

향수 산업은 사회적 속성에서 본격적으로 발달했다. 영화 <기생충>에서 언급한 냄새라는 상징을 떠올려보면 이해하기 쉽다. 향으로 누군가의 배경, 취향, 분위기를 판단하는 일이다. 향수는 날씨, 기분, 장소에 따라 자기표현의 도구 역할을 오랫동안 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시기에는 자기표현이 아닌 열망하는 장소를 떠올리는 팔란티어가 된다.

'역사와 문화를 담은 건축물'에 대한 빌리브의 더 많은 이야기

<<이름>>님, 이번 주 빌리브가 전해드린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글을 흥미롭게 읽으셨다면, 빌리브의 또 다른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만나보세요.


딜쿠샤, 경성 살던 서양인의 옛집
서울 행촌동의 오래된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딜쿠샤'가 보인다. 3・1운동과 독립선언문을 전 세계에 알린 해외통신원 앨버트 테일러가 가족과 함께 살던 집이다.

마구간을 개조한 스토리텔링 하우스
런던의 '뮤즈 하우스(Mews House)'는 고풍스러운 건물의 역사를 담아내면서도 현대에 맞추어 리모델링하여 18~19세기 마구간을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도시 안의 도시
런던 바비칸 지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폐허가 된 채 20년 가까이 방치되어 있다가, 1963년부터 변화를 거듭하면서 '도시 안의 도시'라는 별칭을 얻었다.

연극 무대가 삶의 무대로
스페인의 '엘 테아트로'는 19세기 극장으로 쓰이다 이후 휴지 창고로 용도가 바뀌었다가 한동안 방치됐던 곳이다. 이를 생활 공간이자 작업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신세계가 만든 주거 브랜드, 빌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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