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111

과연 인스타 감성 카페가 10년 뒤에도 똑같이 매력적일까? - 공간의 지속성

WEEKLY NEWSLETTER | 2021.04.22

인스타 감성의 핫플레이스에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여러분도 사진을 찍고, SNS 인증을 남긴 적인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이런 공간이 5년 뒤, 10년 뒤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공간으로 남아있을까요?
  
이번 주 빌리브가 소개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보시고
여러분이 찾는 공간의 미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거실의 목적성을 내세운 디자인 스튜디오

스튜디오 김거실 디렉터 김용철

남산 아래 위치한 스튜디오 김거실에서 김용철 대표를 만났다. 1960~1970년대의 올드 힙합과 디스코 음악을 좋아한다는 그는 몇 개의 레코드판을 틀어주었다. 기분 좋게 울리는 비트와 리듬, 인센스 스틱의 향이 부드럽게 감싸는 공간에서 김용철이 중요하게 여긴다는 명제 ‘형태는 기능에 따른다’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400년 집의 역사를 기록한 런던의 홈 뮤지엄

뮤지엄 오브 더 홈

집은 한 사람의 인생을 축약한 공간이다. 협탁 위에 놓인 화병과 알람 시계 등 집의 모든 소품은 집주인의 취향과 생각, 나아가 한 시대의 경향을 유추하는 단서가 된다. 개인들의 집에서 발견되는 공통점, 이 보편적 트렌드를 담아 연대별로 기록한 집 박물관이 있다. 런던의 ‘뮤지엄 오브 더 홈’은 나의 집이 또 다른 이의 삶에 영감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어떤 집에서 살고 싶으신가요?

<안녕, 둔촌주공아파트> 저자 이인규 에세이

<안녕, 둔촌주공아파트> 프로젝트를 통해 집의 의미에 대해 오래 생각해온 저자 이인규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클럽하우스’에서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열띤 토론의 소회를 보내왔다. ‘공유 주거’, ‘탈서울’, ‘주거 정책’ 등에 대한 얘기를 듣던 그가 답답한 마음에 스피커가 되어서 했던 말은 무엇일까?

'공간의 지속성'에 대한 빌리브의 더 많은 이야기

<<이름>>님, 이번 주 빌리브가 전해드린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글을 흥미롭게 읽으셨다면, 빌리브의 또 다른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만나보세요.


모던 라이프스타일의 정수 임스 하우스
1949년에 완성된 집이라고 보기에 놀랄 만큼 현대적인 '임스 하우스'는 인테리어 디자인의 본질이 살면서 차곡차곡 더해가는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말한다.

미드 센추리, 오래된 유행을 내 집으로
1940~60년대 라이프스타일을 총칭하는 미드 센추리 모던은 획일화된 공간에서 벗어나 간결함과 절제미를 갖춘 디자인을 찾는 이들 사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비트라의 인테리어 100년
다른 시대의 다른 공간들을 소개하는 듯하지만 관통하는 본질은 하나의 질문으로 귀결된다. ‘우리는 어떻게 살고 싶어 하는가?’ 

천국과 같은 이 집에서 15일을 살았다
세계 최초의 전면 유리 외관 아파트 빌딩으로 유네스코에도 등재된 파리의 아파트 내부 모습은 현재 우리가 사는 모습과 아주 다르지 않다.
신세계가 만든 주거 브랜드, 빌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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