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154

2022년 글로벌 트렌드 - 지속가능한 삶

WEEKLY NEWSLETTER | 2022.02.17

"지구와 인류를 위해 일상을 바꿔나가고 의식 있는 소비자가 되는 것"
친환경 패션 브랜드 `소조`의 개발자 조세핀이 말한 지속가능한 삶입니다.

이런 삶의 모습이 오늘날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된 배경에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기술의 발달로 인해 세계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언제든 전 세계의 환경 문제를
접할 수 있게 되었고,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이죠.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인 제로웨이스트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수 900만 개 이상을 기록한 것도
이러한 트렌드가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방법으로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가고 계신가요?
이번 주 빌리브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서
친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못생겨도 괜찮아

온라인 식료품 배달 서비스업체 미스피츠 마켓, 오드박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해마다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13억 톤에 달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대부분 식당과 가정에서 발생하지만 농산물 수확 후 곧바로 버려지기도 한다. 농부들은 슈퍼마켓이 제시하는 외적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과일과 채소를 버린다. 미국 미스피츠 마켓과 영국 오드박스는 소비자들에게 이런 농산물을 현관까지 배달해주는 온라인 식료품 배달 서비스업체다.

친구들의 아침을 준비하는 뮤지션의 집

한정인 뮤지션

뮤지션 한정인의 집은 레크리에이션 룸을 방불케 한다. 각종 보드게임과 푹신한 안락의자, 귀여운 머그컵, 널찍한 테이블까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물건과 가구로 가득하다. 그간 코스모스 슈퍼스타로서의 행보를 뒤로하고 이제 한정인이란 본명으로 새로운 음악을 준비 중이다. 알록달록하고 아늑한 그의 집에서 올여름 선보일 한정인의 음악에 관해 얘기했다.

세탁도 삶도 계속되어야 하니까

런드리고 어매니티 PB 라이프고즈온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빨래 없는 생활’에 이어 ‘일상재의 선순환’을 위해 나섰다. 스튜디오 오유경, 삭스어필 등 제품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라이프 어메니티 브랜드 라이프고즈온을 론칭한 것. 자체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오래 쓰고 다시 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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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것만 담아 오는 가게


제로 웨이스트 숍, 알맹상점은 매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제품을 사라고만 하지 않는다. 알맹상점은 누구나 최소한의 소비를
선택하는 흐름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

전부 썪는천연 건축자재로
지은 집모양 전시장


바이오베이스드 크리에이션이 네덜란드
디자인 위크 기간에 지은 집 ‘건축을 뛰어넘는 분해도’는 친환경 건축자재와 시공법에 대한 입체적인 백과사전이다.

에콰도르의 자연과 공생하는 집

에콰도르 남부, 기원전 5세기 문명에서
영감받아 지은 집이 있다. 살아 있는 나무를 기둥으로 삼고 흙으로 벽돌을 만들어
세운 이 집은 자연과 함께 숨 쉰다.

컨테이너로 만든 지구와 나를 위한 집

협소 주택을 전문으로 디자인하는 핀업 하우스는 버려진 컨테이너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가득 채워 협소 주택인 '가이아'를 선보였다.
신세계가 만든 주거 브랜드, 빌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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