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158

애니메이션 속으로 들어가는 방법

WEEKLY NEWSLETTER | 2022.03.17

해외여행을 하기 어려운 요즘,
‘호캉스라도 즐기겠다’라는 보복 여행에 대한
소비심리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숙소 자체를 여행의 목적으로 두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단순히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닌,
숙소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SNS로 보여주고 싶은 욕구,
현지 문화를 더 가까이 체험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높아지며
이색 숙소를 찾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로 인해 최근에는 동남아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숙소부터
기차를 개조해 만든 숙소까지, 여태 본 적 없던 숙소들이 등장하며
연이어 매진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방문하고 싶은 이색 숙소는 어떤 모습인가요?
이번 주 빌리브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서
내가 방문하고 싶은 숙소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전세계 아이들을 홀린 블루이의 집

에어비앤비의 ‘블루이 힐러 하우스’

호주 ABC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시리즈 <블루이>의 주인공 강아지 가족이 사는 힐러 하우스가 실제로 등장했다. 20세기 중반의 모던 양식과 애니메이션 특유의 발랄한 색상이 신선한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는 어떤 모습일까?

20세기 대표 건축가가 꿈꾼 미국 중산층의 집

스틸 벤드

거장이라 불리는 건축가가 설계한 집을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대부분 투어를 통해 이뤄지지만 숙박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넷플릭스의 ‘세계에서 가장 환상적인 숙소’에서 소개한 스틸 벤드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미국 중산층을 위해 설계한 집으로, 1940년 완공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 건축가가 꿈꾸던 집을 경험할 수 있다.

집에 관한 가장 순수한 이야기

푸하하하 프렌즈 한승재 건축가 에세이

우리는 넓고 쾌적하며 잘 꾸며진 공간에 둘러싸여 산다. 그런데 그곳엔 어쩔 수 없는 허무함이 자리한다. 장소를 사진에 담아두거나 남들에게 자랑하기도 하지만 끝끝내 가까워질 수 없는 거리감을 느낀다. 비록 그것이 나의 집이라 할지라도 마찬가지다. 그곳엔 시련이 서 있을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이색 숙소'에 대한 빌리브의 더 많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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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인 갤러리에서의 하룻밤

몰입형 아트 플랫폼 다이브인이 두 번째로 만든 갤러리형 숙박 공간, 다이브인 인사 아트스테이. 이곳에서는 작품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베를린의 독특한 혼욕 사우나 단지

발리 휴양지의 감성과 독일 사우나의 최신 시설을 갖춘 바발리 베를린. 2만㎡ 부지에 들어선 사우나와 휴식 공간이 베를리너들의 길고 긴 겨울을 책임지고 있다.

언젠가 한 번쯤, 한옥 라이프

남원 광한루에 방치됐던 오래된 한옥이
멋진 한옥 스테이로 다시 태어났다. 이곳의 건축적 요소를 살펴보며 언젠가 한 번쯤
꿈꿨던 ‘한옥 라이프’의 청사진을 그려봤다.

서울을 다르게 보여주는 집

일러스트레이터 이루다와 뮤지션 클레몽이 함께 살면서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낙산 발코니는 서울의 중심에서 서울의 낯설고 매력적인 얼굴을 품고 있는 곳이다.
신세계가 만든 주거 브랜드, 빌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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