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230

여행이 인간의 본능이라고?

WEEKLY NEWSLETTER |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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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지루할 때나 힘이 들 때 우리는 종종
"여행을 가고 싶다."라는 생각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익숙한 곳을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떠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인간의 본능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은 인간을 호모 비아토르,
여행하는 인간으로 정의하며 '여행은 인간의 본능'이라 이야기합니다.
즉, 가상현실과 같은 기술을 통해 집에서도 여행을 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팬데믹 이후 실제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여행이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인 것이죠.

어느새 다가온 8월,
여러분의 본능을 이루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다시 떠나는 여행의 의미
팬데믹 이후의 여행
팬데믹 기간 동안 통제되었던 여행을, 그 경험으로 인해 팬데믹 이후에도 온라인이나 가상 체험이 상당 부분 대체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실제 밖으로 떠나는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편한 집을 벗어나 멀리 떠나려는 이유는 무엇이고, 앞으로 여행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까. 팬데믹 이후 여행이 다시 급증함에 따라 왜 지금 다시 여행을 떠나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양상으로 변화할지 고찰해볼 필요가 있다.
사람들이 다시 여행을 가려는 이유 알아보기
작업실 통해 떠나는 누군가의 우주여행
노비츠키 리스닝 스튜디오
누군가의 작업실을 들여다보는 것이 흥미로운 이유는 무엇일까? 작업실에서 발견하는 작품의 흔적 혹은 영감은 그 세계를 이해하는 데 흥미를 일으키는 불씨가 된다. 빈지노는 이번 새 앨범 작업을 위해 스웨덴 말뫼에 한 달간 머물며 송 캠핑을 경험했다. 그리고 지난 7월 음악의 영감이 된 크고 작은 요소들을 이케아 쇼룸에 펼쳐놓았다. 그의 이번 앨범에 영감이 되었던 요소를 그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빈지노가 머무른 여행지를 재현한 공간 보러가기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새로운 조짐
스페인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
전 세계 패션 산업 규모는 2,832조 원에 달한다. 그중 미국의 업사이클링ㆍ리사이클링 시장이 200조 원을 차지할 정도로 이 시장은 점점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로는 프라이탁이 압도적인 인지도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탄소 중립을 위해 자원 순환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가 폭넓게 이루어지게 하려면 이 산업의 지형도가 훨씬 더 역동적이고 다채로워질 필요가 있다.
재기발랄한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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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럭셔리
기차 여행의 부활
버려진 열차 객차를 모아 리조트로 만든 인터컨티넨탈 카오야이 리조트는 태국에서 기차 여행이 성행했던 19세기 말의 기차 여행을 부활시켰다.
잠 자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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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양 세 마리. 오늘도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면 이불을 떨치고 나와 떠날 준비를 하자. 숙면을 위한 호텔들이 생기고 있다.
계획 없이 하루를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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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함께 1년의 반 이상은 다른 나라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우연한 만남을 기대하는 생활 여행자 콜라스 레페브레에게 여행은 일상이라 말한다.
아이슬란드라는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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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번씩 로드 트립을 떠나는 부부는 한겨울 아이슬란드의 자연에 순응하는 여행을 하며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세계가 만든 주거 브랜드, 빌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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