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234

결혼식 대신 결혼 전시를 한 신혼집

WEEKLY NEWSLETTER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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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이후 등장한 신인류를 의미하는
'호모 코로나쿠스'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코로나19와 동물을 뜻하는 접미사 '쿠스(cus)'가 합쳐진 신조어,
'호모 코로나쿠스'는 잦은 재택근무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습성을 지니고 있는데요.
이런 호모 코로나쿠스의 습성과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이 함께 하면서
최근 신혼부부의 집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10~20평대 협소 주택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하는 이들도 있는가 하면
몇몇 이들은 서울을 벗어나 신혼집을 꾸리고 있기도 하죠.

그리고 여기, 결혼식 대신 결혼 전시를 연 이병엽, 차진엽 부부의 신혼집은
집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길 바라는 이들의 바람을 담아
작업실이자 회의실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공간은 어떤 모습인가요?
건축가와 무용가 부부의 예술을 닮은 집
이병엽 바이아키텍쳐 대표, 차진엽 콜렉티브A 예술감독
이병엽, 차진엽 부부는 지난 7월 1~2일 [YEOBYEOB 결혼:전]을 열었다. 2시간짜리 결혼식 대신 이틀짜리 결혼 전시를 연 것이다. 혼인신고를 하고 신혼여행을 다녀와 전시를 준비한 과정도 우리가 아는 통상적 수순과 다르다. 신혼집 또한 마찬가지. 하나의 스타일로 뚝딱 완성하기보다 각자의 물건과 취향을 찬찬히 그러모으고 있다. 부부로 사는 건 하나의 정답 맞히기가 아니라 각자의 경험과 시간을 리믹스하는 과정 그 자체란 생각이다.
결혼식 대신 결혼 전시를 한 부부의 공간 보러가기
비행기보다 기차로의 여행이란
벨몬드 외
비행기보다 기차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유럽에서는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비행기 대신 기차를 타자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고, 이에 관련한 신조어도 생겼다. 비행기는 빠른 만큼 많은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고 높은 고도에서 질소산화물 같은 공해를 유발한다. 하지만 기차는 비행기의 10분의 1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기차가 점점 빨라지고 화려하게 변하고 있다.
환경과 아름다움을 모두 잡은 기차 여행 보러가기
TV는 다시 한번 가족을 한자리에 모을 수 있을까
TV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오늘날 사람들은 지하철과 버스에서는 물론 걸어 다니면서도 뭔가를 본다. 영상과 소리를 재생한다는 기능으로만 보면, 휴대용 미디어는 그저 거실의 TV보다 대폭 작아진 TV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아진 대신 이동의 실용성까지 얻었다. 하지만 개인화된 미디어는 TV가 수행하는 또 하나의 결정적 구실을 해내지 못한다. 아니, 해내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 구실을 파괴했다. 그 구실이란 바로 가족을 한자리에 모으는 것이다.
TV의 과거 이야기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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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셋을 위해
집사 둘이 선택한 집
집이 세상의 전부인 고양이들을 위해 원승연, 박소이 부부는 볕이 잘 드는 창과 큰 캣타워라 할 만한 원목 계단이 있는 집으로 이사를 결정했다.
시간이 완성하는,
부부 건축가의 집 짓기
콘크리트로 지은 집, 나무로 지은 집, 철과 유리로 지은 집 뒤편에는 가족을 품은 집, 사람을 품은 집, 이야기를 품은 집이 숨어 있다.
아이도 함께 사는 집

어려서부터 나만의 공간에 대한 애착이 강했다는 최영지. 그는 세 살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도 어른의 공간, 아이와 어른이 함께 행복한 집을 고민한다.
집에서 여는
영화의 만찬
40년 넘은 빌라를 고쳐 사는 부부. 주말이면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해 영화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들에게 집은 느슨한 살롱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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