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139

농사를 짓지 않아도 되는 귀촌 생활

WEEKLY NEWSLETTER | 2021.11.04

올해 통계청 발표 내용에 따르면 귀농·귀촌 인구 약 49만 명 중
30대 이하 젊은 층의 귀농 가구가 전체 귀농 가구의 10.6%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청년들이 도시를 떠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농업의 비전을 바라보는 이도 있고, 저렴한 집값을 고려하는 이들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답답한 도시 생활을 떠나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귀촌 이유로 '정서적 여유'와 '자연환경'을 선택하는 비중은
각 15%, 13%로 취업(24%)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귀촌의 삶은 생각처럼 여유롭기만 하지도, 쉽지만도 않은데요.
7년간 귀촌 생활을 하고 있는 프리랜서 작가 이보현은
많은 사람들이 귀촌에 대해 한쪽으로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 말합니다.

이번 주 빌리브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해, 꾸밈없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씩씩하고 단단한 귀촌 라이프

프리랜서 작가 이보현

이보현은 작은 아파트에서 고양이 ‘가지’와 함께 산다. 2015년 전북 완주로 귀촌했지만 대자연에서 농사를 짓지는 않는다. 프리랜서 작가로 콘텐츠를 만드는 기획자로서 다양한 일을 하는데 도시에서처럼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살지 않는다. 그는 마냥 성공적인 귀촌 생활도, 그렇다고 험난하기만 한 귀촌 생활도 아닌,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귀촌 생활을 전한다.

이제 우리는 에스프레소 바로 간다

에스프레소 바

이탈리아에서 살았거나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그곳의 커피 문화를 경험했을 것이다. 특히 사람들이 자유롭게 서서 에스프레소 한 잔을 입에 털어넣고 가는 광경. 지난해부터 국내에도 그 흐름이 감지됐다. 서서 마시거나 한 잔을 마시는데 30초도 걸리지 않아도 무방한, 커피의 맛에 집중한 에스프레소 바 문화의 태동에 대하여.

내일의 집을 보여주는 부티크 호텔

호텔 더 아우도

여행자에게 호텔은 또 다른 집이 된다. 하지만 삶과 일, 여행의 경계가 사라진 지금, 호텔은 일하는 사무실,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지역 문화를 전달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덴마크 디자인 브랜드 메누의 쇼룸이자 호텔인 ‘더 아우도’는 집과 사무실, 문화와 쇼핑 공간을 한곳에 압축함으로써 호텔의 미래를 보여준다.

'자연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한 빌리브의 더 많은 이야기

<<이름>>님, 이번 주 빌리브가 전해드린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글을 흥미롭게 읽으셨다면, 빌리브의 또 다른 이야기도 함께 만나보세요.


집 가까이에 숲이 있다는 것

싱어송라이터 김목민에게 집 근처 녹지가 있다는 것은 단순히 좋은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심란한 날 든든하게 위안받을 수 있는 곳이 있음을 의미한다.

자연을 집 안에 들이는 또 다른 방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프라마의 수장은 자연을 향한 마음을 집에 들이고자 한다.
새로운 방법으로 집에 자연을 들이며, 그는 자연과 한 발 가까워짐을 느낀다.

독일 소시민들의 공동 할당 정원

125년 동안 베를린 도심 한복판에 남아있는 대단위 공동체 정원 단지 '클라인가르텐'은 정신적, 육체적인 휴식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의 연대감을 가지게 한다.


가족이 같이 짓고, 함께 성장하는 집

패션 디자이너 루카 라렌차는 굳은 감성을 회복하고 초심을 되찾고 싶을 때면 자연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그에게 자연은 자신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과 같다.

신세계가 만든 주거 브랜드, 빌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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