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183

사물로 일기를 쓰는 구기동 컬렉터의 집

WEEKLY NEWSLETTER |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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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어린 시절 딱지나 구슬, 인형을 모으셨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이 병뚜껑이나 신발, 동전 등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을 모으며 취미 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기도 하죠.

이러한 '수집' 행위가 사실 인류의 본능적인 욕구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세상 사람의 셋 중 하나는 수집가"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인류는 아주 오래전
원시시대 때부터 무언가를 수집하며 물건에 자신만의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 때문에 수집하는 인간을 뜻하는 '호모 콜렉투스'라는 용어가 나타나기도 했죠.
지금까지도 화제가 되고 있는 띠부띠부씰 수집도 어쩌면 단순한 유행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욕구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빌리브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서
수집하는 삶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구기동 호모 콜렉투스의 집
아트 토이 컬렉터 손상우
'드래곤볼' 만화책을 끼고 손오공 피겨를 가지고 놀던 소년 손상우는 이제 국내 아트 토이 계보를 기록하는 아트 토이 컬렉터 ‘부다덕’으로 불린다. 그의 집은 여전히 그가 좋아하는 것투성이다. “저희 집에는 과거형이 없어요. 모두 좋아하는 것들이죠. 다 현재진행형입니다.” 거실 소파와 책장, 서재 책상과 수납장에 자리 잡은 모든 것을 이르는 말이다.
사물로 일기를 쓰는 컬렉터의 공간 보러가기
윌리엄 모리스의 정신이 깃든 조명
페일파이어 스튜디오의 조명, UV 컬렉션
19세기 윌리엄 모리스는 일상에 수공예의 아름다움이 깃들기를 바라면서 미술공예운동을 펼쳤다. 비록 그의 활동이 끝까지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우리 생활에 예술을 도입하겠다는 정신은 여전히 유효하다. 미술공예운동이 시작되었던 영국 런던에 있는 페일파이어 스튜디오는 윌리엄 모리스의 정신을 이어받는 동시에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한 인테리어 소품을 디자인한다.
집 안 곳곳에서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방법 알아보기
비트라 캠퍼스에 들어선 일본 주택
엄브렐러 하우스
비트라 캠퍼스는 건축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프랭크 게리, 자하 하디드, 헤어초크 & 드 뫼롱, 안도 다다오 등 현대건축사에 획을 그은 건축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있기 때문이다. 현재진행형으로 추가되었던 건축 리스트는 2013년 렌초 피아노의 소형 주택을 마지막으로 잠시 멈췄다. 그 후 9년이 지난 올 6월, 이곳에 새로운 건물이 세워졌다.
예술 작품과도 같은 전통 가옥의 모습 보러가기
'수집하는 삶'에 대한 빌리브의 더 많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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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세밀화가가 일궈낸
8평짜리 숲
식물 세밀화가 이소영의 작업실에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그리고 모은 식물 세밀화와 식물표본, 그리고 전 세계에서 모은 식물 관련 책과 굿즈들이 진열되어 있다.
청파동과 남영동 사이,
2080년의 런던
멀리 남산타워가 보이고 기차가 지나가는 청파동과 남영동 사이, 정보연 대표는 누군가 사용했던 물건을 가지고 올 때, 물건에 얽힌 이야기를 수집한다 말한다.
생활에는 불필요하지만
삶에는 필요한 것들
불필요상점 대표이자 빈티지 컬렉터 오세정은 요즘 빈티지가 마치 벌거벗은 임금님 같다고 말한다. 그녀에게 오랜 시간을 견뎌낸 물건은 어떤 의미일까?
물건에 얽힌 이야기를
소유하는 즐거움
모든 물건에는 영혼이 깃들어 있고 물건은 삶을 설레게 만든다'고 믿는 브루노 로렌차노. 반짝이는 호기심 덩어리가 그의 아파트에 두서없이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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