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222

고양이 집사가 산 아래의 빌라를 선택한 이유

WEEKLY NEWSLETTER |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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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원이 넘는 반려동물 캐리어가 있다면 믿으실 수 있으신가요?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에 아낌없이 지불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떠오른 트렌드, '펫셔리'로 인해
최근 루이비통과 같은 명품업계에서는 캐리어나 목줄, 식기와 같은
반려동물용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펫셔리'트렌드는 명품 브랜드에만 한정되지 않는데요.
최상급 반려동물 식품을 찾는 이들이 있을 수도 있고
원승연, 박소이 부부처럼 오직 반려묘의 행복을 위한
집을 마련하고자 할 수도 있죠.

이번 주 빌리브를 통해서
반려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고양이 셋을 위해 집사 둘이 선택한 집
원승연, 박소이 집에가야돼 대표
원승연, 박소이 부부가 운영하는 고양이용품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름은 심상치 않게도 ‘집에가야돼’. 아니나 다를까, 이름을 지은 계기를 물으니 사랑하는 고양이를 위해서, 고양이들과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모든 생각의 중심을 ‘집’에 두기로 했단다. “두 분도 고양이세요?”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며 웃는 두 사람 옆에서 셋째 반려묘 하랑이가 5월의 볕을 반기듯 한껏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집사 부부가 산 아래 빌라를 선택한 이유 보러가기
이제 백화점 말고 하이브리드 백화점
해러즈, 쇼필즈 외
한때 유통 시장을 쥐락펴락했던 백화점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부유층의 절대적 공간에서 만인의 친근한 장소로, 고가 쇼핑에서 중저가 복합 쇼핑몰로 유연하게 진화했지만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이 일반화되면서 폐점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는 백화점에 깃든 추억과 이야기 속에 마침표를 찍어야 할까?
코로나19 이후 백화점이 살아남는 방법 보러가기
1920년대 저택에 나타난 오브제 페티시스트들
[호텔 마니에라]전
벨기에 브뤼셀의 갤러리 마니에라는 가구 디자이너가 아닌 건축가, 예술가와 함께 가구를 만든다. 예를 들면 도널드 저드, 솔 르윗, 프란츠 웨스트 같은 형태와 공간에 대한 방법론이 명확한 예술가를 발굴해 그의 가구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작품 15점은 1922년에 지은 오래된 저택 ‘호텔 당카르트’에서 전시했다. 낡은 공간과 현대적 가구의 공존이 뿜어내는 신비한 아우라를 함께 느껴보자
낡은 공간과 현대적 가구가 공존하는 전시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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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두 마리와 생활하는
벨기에 사진가
고양이 두 마리와 생활하는 벨기에 포토그래퍼 미커 페르베일런은 인물의 공간과 삶을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책과 함께 사는
역사해설가의 집
역사 해설가 안지영은 반려묘 탱고가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 자신의 서재에서 오롯이 멍때리는 시간을 즐긴다.
두 사람이 완성한
쉼표 같은 집
디자인 스튜디오 '바톤'의 이아리, 김한성 부부와 대화를 하는 동안, 반려묘 구루와 모모는 나른한 표정으로 한낮의 평화를 만끽한다.
삶의 속도를
맞추는 공간
자신만의 속도에 맞춰 사는 삶이 좋아 홀로서기를 시도한 아티스트는 반려묘 뱀부처럼 느릿느릿 유유자적하게 사는 삶을 꿈꾼다.
신세계가 만든 주거 브랜드, 빌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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