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240

숙명여대 앞 100년된 고택을 통해 알 수 있는 것

WEEKLY NEWSLETTER |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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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한옥이라고 하면 곡선으로 이루어진
기와가 있는 지붕과 나무로 된 집을 상상하곤 합니다.

하지만 한옥이 처음부터 이런 모습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볏짚이 올라가 있던 오두막에 불과했던 한옥은
고구려와 백제를 거치며 구들과 마루가 합쳐진 형태로 변화하였고,
고려 시대에는 귀족문화를 만나 청자 지붕으로, 다시 조선시대에는
풍수지리의 영향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이처럼 한옥은 시대에 변화에 따라
그 형태를 바꾸며 지금의 한옥이 되었는데요.

그렇다면 카페로 재탄생한 청파동의 100년 고택을 통해
알 수 있는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만인의 거실 된 청파동 100년 고택
이준호 킷테 대표
"저희 외갓집이었어요. 매주 사촌들과 모여 만화책 보고, 가끔은 마당에 있는 가마솥에 불을 피워 하루 종일 국을 끓여 먹었어요. 이제는 이 집이 저희 가족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길 바랍니다.” 이준호 대표는 그의 어머니와 이모가 자라고 자신이 뛰놀았던 울타리 같은 집을 카페로 바꾸어 이웃과 손님을 초대하기 시작했다. 담장은 낮아졌고 실내는 기분 좋은 소란스러움으로 채워졌다.
1930년 지어진 집에 담긴 이야기 보러가기
음식으로 장난치기
고하르 월드 외
요리 자체가 식욕 해소를 넘어 나누고 소장할 수 있는 놀이로 진화하면서 요리와 예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요리와 예술의 조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이들은 아티스트다. 요리라는 만국 공통어를 이용해 미식 차원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감각과 경험을 전달하고 길들여진 삶의 방식에 딴지를 건다.
요리와 예술을 접목시킨 프로젝트 보러가기
책과 와인 들고 만나는 미국 동네 반상회
동네 북클럽
윗집 층간 소음이나 동네 집값 동향, 이웃에 관한 가십과 맛집 정보 대신 책에 대해 떠들어 보는 건 어떨까. 팬데믹 기간 동안 폭발적으로 증가한 온라인 북클럽이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지역사회를 잇고 있다. 인스타와 틱톡에는 ‘#북스타그램’, ‘북톡’ 관련 콘텐츠가 넘쳐나고, 지역사회 소식을 담은 플랫폼 ‘넥스트도어’에서는 반경 1~2마일 내 성행하는 독서 모임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바로 책을 통해 나를 드러내고 이웃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사교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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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상 머물러야 하는
100년 고택
무인양품이 100년 된 고택을 리모델링한 새로운 숙박 시설을 오픈했다. 일본 산촌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자연과 상생하는 삶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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