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IV

VOL. 149

남산맨션에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라이프

WEEKLY NEWSLETTER | 2021.01.13

리빙,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라이프스타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시멀리스트의 삶,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 등 각자의 생활 방식에 따라 주로 구분되는데,
그렇다 보니 특정 라이프스타일이 환경에 따라 변화하기도, 때론 유행을 타기도 합니다.
코로나19 이후에 홈 오피스와 같은 생활 방식이 이슈가 된 것처럼 말이죠.

이제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개개인의 철학과 개성까지 의미가 담기면서,
각자가 원하는 삶의 모습까지 `라이프스타일`이라는 단어로 표현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그것이 실제 삶에 묻어나도록 노력하실 텐데요.
리빙 브랜드 누누 디렉터, 허재영의 라이프스타일 역시 그의 가치관을 잘 보여줍니다.
그는 일과 생활에 경계가 없는 삶을 평생 가져가고 싶은 라이프스타일이라 말하며,
재미있는 일을 상상하고 실현하는 일상을 브랜드를 통해 표현하고 있죠.

여러분들이 평생 가져가고 싶은 라이프스타일은 어떤 모습인가요?

남산맨션에 재미있는 친구들이 산다

허재영 누누 디렉터

누누 디렉터 허재영은 남산맨션에서 가족과 살면서 친구들을 만나 함께 일한다. 그는 ‘항상 친구들과 일한다’는 표현을 종종 쓰는데 친구와 일하면 아이디어의 한계가 없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일을 벌이고 상상하고 실현하는 일상을 누누라는 브랜드로 아카이빙하는 허재영 디렉터를 만났다. 숍 문을 열자마자 허재영과 장줄리앙의 유쾌한 상상의 결과물이 형형색색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제주에 차린 베이스캠프 1

디자인 칼럼니스트 김명연 에세이

우리 부부는 호주와 아이슬란드 로드 트립을 다녀온 뒤 집과 작업실이 한곳에 있으면 좀 더 효율적이겠다는 생각에 지하와 1층이 연결된 빌라로 이사했지만, 역시나 결론은 이곳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집은 아니었다. ‘그러면 어떤 집으로 이사하지? 이 동네일 필요도 없는데 어디로 가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며 제주도까지 내려가 우선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제철의 삶을 따르는 미드웨스트 라이프

미드웨스트 라이프

호수를 곁에 둔 삶은 계절의 미세한 변화를 만끽하는 눈부신 순간들을 선물한다. 1만 2,000여 개의 호수를 품은 미네소타주를 미국 50개 주 가운데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꼽는 데에는 이 호수의 힘이 절대적일 것이다. 여기에 19세기 중반 북유럽인이 이주하며 형성한 노르딕 문화가 미국 특유의 실용주의와 만나 독특한 미드웨스턴 라이프스타일Midwestern lifestyle을 만들어냈다.


브랜드의 쇼룸 활용법

누하스 시그니처 스토어

매장, 쇼룸의 개념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매장이나 쇼룸이라 부르기에는 그 한계를 벗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 11월 성수동에 문을 연 누하스 아뜰리에를 시작으로 2021년 2월과 8월에는 한남동과 판교에, 그리고 9월에는 송도에 각각 문을 연 누하스 시그니처 스토어는 그런 지점에서 브랜드가 공간을 통해 무엇을 지향하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꿈꾸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빌리브의 더 많은 이야기

<<이름>>님, 이번 주 빌리브가 전해드린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글을 흥미롭게 읽으셨다면, 빌리브의 또 다른 이야기도 함께 만나보세요.


인테리어 전문 사진가의
오래된 방갈로 하우스


광고 회사 BBH 런던의 아트 디렉터로 10년 간 활동한 비브 얩은 사진가, 공예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재단한다.



코로나 시대에 독립을 결심한
디자이너의 집


코로나19 이후 독립을 결심한 디자이너
프란체스카 콜롬보는 새로운 도시로 삶의 터전을 바꾸는 것과 같은 변화를 통해 원하는 삶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도시계획자가 성수동 건물에
버섯을 기른 사연

모노스페이스는 단순히 소비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생산이 함께 이루어지는 도시를 보여주고자 성수동에 도시농장
겸 카페인 '르타리'를 열었다.


 우리 동네가 모두의 집이라면


건축가 이준형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공간을 다루는 동네 건축가를 꿈꾸며 도시 공감 협동조합 건축사사무소를 설립하고 후암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신세계가 만든 주거 브랜드, 빌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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